남윤수, '19금 게시물' 리포스트 논란과 사랑법 이야기

조회 32025. 4. 18.
남윤수 SNS  동아이보

2025년 4월 13일, 배우 남윤수는 SNS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남윤수, ‘19금 게시물’ 리포스트 논란에 사과
남윤수 SNS

2025년 4월 13일, 배우 남윤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된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 해당 게시물은 여성 신체를 성적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로, 팬들과 대중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남윤수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당 리포스트가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운전 중이었으며, 스마트폰이 주머니에 들어 있던 상태에서 자동으로 게시물이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되었으며, 그는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 측 또한 상황을 인지한 뒤, "우연히 발생한 해프닝이지만,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연이은 SNS 실수, 박성훈 사례와의 비교로 보는 파급력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남윤수의 사건은 지난해 말 배우 박성훈이 겪었던 유사한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박성훈 역시 인스타그램에 일본 성인물 패러디 이미지를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고 해명한 바 있으며, 해당 사건은 그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의 SNS는 사적인 공간을 넘어 대중과의 주요 소통 창구로 작용하는 만큼 사소한 실수라도 대중의 신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데, 박성훈은 해당 사건 이후 예정된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경력에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연기로 입지 다진 배우,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보여준 진정성
남윤수 SNS

남윤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인 고영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해당 작품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청춘의 사랑과 삶을 그리는 웰메이드 퀴어 로맨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20대부터 30대까지의 다양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단순한 연기를 넘어선 인물과의 교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연출 스타일이 다른 네 명의 감독과 작업하며 디테일한 감정 변화와 캐릭터 흐름을 잡아낸 점이 돋보입니다.

남윤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성소수자 역할을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와 실제 성소수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성소수자분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받았고, 감사의 말을 전해 들었다"며 감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보여준 진정성
남윤수 SNS

배우 남윤수는 단순한 연기 활동 외에도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2024년 6월, 편찮으신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으며, 이에 대한 후일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의료 파업이 없었다면 더 빨리 수술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수술 직후에도 빠르게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장 이식 이후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며, 그는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 이후 금주와 금연을 선언하며 생활 습관 개선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연예인으로서의 자세가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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