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알아본 나폴리 단장의 '혜안'…"누구도 KIM 성공에 돈 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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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영입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의 선견지명이 극찬 받았다.
14일(한국시간) 아레아 나폴리는 "지운톨리 단장은 놀라운 이적시장을 보냈다. 성공적인 영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뿐만이 아니었다"면서 "김민재 영입으로 나폴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김민재가 성공할 것이라는 데 1유로(1400원) 건 사람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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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김민재를 영입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의 선견지명이 극찬 받았다.
14일(한국시간) 아레아 나폴리는 "지운톨리 단장은 놀라운 이적시장을 보냈다. 성공적인 영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뿐만이 아니었다"면서 "김민재 영입으로 나폴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김민재가 성공할 것이라는 데 1유로(1400원) 건 사람도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 드리스 메르텐스를 내보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수비를 책임지고 있던 핵심 선수들이었다.
둘이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최대 관건이었던 상황에서 지운톨리는 튀르키예, 조지아 리그라는 변방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를 데려왔다. 바로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나폴리가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단짝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후방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큰 키를 이용해 제공권 다툼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빠른 스피드로 라인을 높게 끌어올린 나폴리의 뒷공간을 커버한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마음껏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었다.
크바라츠헬리아 또한 구단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에 비견될 만큼 맹활약하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이지만 리그 11골 11도움으로 이미 10-10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13골 15도움이다.
매체는 "지운톨리가 옳았다. 나폴리를 오랫동안 지탱해 온 기둥들이 떠났지만 그의 선견지명 덕분에 나폴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놀라워 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날 때 우려했으나 지운톨리는 김민재를 데려왔다. 김민재에게 돈을 건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세계 최고'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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