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본격 정체 시작…오후 3~4시 절정

오전 11시 기준 부산 → 서울 6시간 50분

쿠키뉴스 자료사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각 주요 도시 간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전 5시~6시쯤 시작돼 오후 3~4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11시~자정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날까지 면제된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로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