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 심플, 음성 AI로 직원 마음관리 서비스 선봬
2026. 8. 26. 17:26

심플(SYMPLE·대표 김민수)이 음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마음건강 관리 서비스를 기업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심플의 기업용 서비스 ‘KKEBI(깨비)’는 직원의 일상적인 음성 체크인을 통해 말의 속도와 멈춤, 음높이, 에너지 등 목소리의 비언어적 특징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반복 측정한 데이터를 개인별 기준값과 비교해 변화 흐름을 파악한다.
개인에게는 상태 변화에 따른 회복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익명화한 조직 단위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이 이를 기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이나 상담·복지 체계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플은 2025년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 ‘오리의 꿈’을 출시한 뒤 누적 이용자 5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KKEBI를 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와 음성 기반 정신건강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임상 연구를 통해 기술의 유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도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음성 AI와 개인별 기준선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업의 EAP·상담·복지 체계와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검증을 거쳐 글로벌 기업의 직원 마음건강·인재관리 분야로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심플은 음성 AI 기반 직원 마음건강 변화 분석 기술 등을 바탕으로 ‘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에 선정됐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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