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이 집 앞에” 불꽃 축제 민폐족에 ‘옥탑방 유튜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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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먹방을 하는 유튜버 흥삼(본명 이두형)이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자신의 옥탑방에 침입한 '민폐 관객' 경험담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흥삼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자신의 옥탑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흥삼은 과거 이 옥탑방에서 먹방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 시작했다.
흥삼은 "지난해 (불꽃 축제 날)에 우리가 안 와서 (명당이라고) 소문이 났나 보다"고 말한 후 자리를 정리하고 먹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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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먹방을 하는 유튜버 흥삼(본명 이두형)이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자신의 옥탑방에 침입한 ‘민폐 관객’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흥삶이네’에는 ‘불꽃 축제 명당이라 소문난 우리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흥삼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자신의 옥탑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흥삼은 과거 이 옥탑방에서 먹방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경북 포항에서 먹방 영상을 촬영하되 기존 옥탑방은 스튜디오로 활용 중이다.
흥삼과 여자친구는 옥탑방으로 가는 길목에서 행인들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이에 흥삼은 “외부인들이 어떻게 명당인 줄 알고 왔지. 소름 돋는 게 옥탑 올라갔는데 누구 있는 거 아닌가”라고 여자친구에게 말했다.
이어 흥삼과 여자친구가 옥탑방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자, 카메라 장비를 구비한 여성이 “못 올라가요. 걸려서”라며 내려왔다. 흥삼이 “저희 집이다”라고 밝히자 이 여성은 거듭 사과하며 내려갔다.
흥삼의 옥탑방에 있던 외부인은 이 여성만이 아니었다. 이미 여러 명의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가 흥삼이 등장하자 자리를 비켰다. 흥삼은 “지난해 (불꽃 축제 날)에 우리가 안 와서 (명당이라고) 소문이 났나 보다”고 말한 후 자리를 정리하고 먹방을 진행했다.
먹방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외부인들이 불꽃놀이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며 올라오기도 했다. 흥삼은 “집주인 어르신께 허락을 받으셔야 한다”며 돌려보냈다.
이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남의 집에 허락도 없이 올라가서 자리 잡고 있다” “시민의식 실화냐” “선 세게 넘었다” “주거침입 아닌가. 저건 좀 아닌 거 같다” “저렇게까지 생각이 없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죄다 신고 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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