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갱년기에 접어들면 체형과 건강에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복부지방이 늘고 피부는 얇아지며, 뼈가 약해지기 쉽다.
이 시기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불쾌한 증상이 많아지는데, 최근 귀리 껍질이 이런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귀리 껍질의 효능 6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귀리 껍질, 버려지던 부분의 재발견
귀리 껍질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지만, 대부분 가공 후 버려지거나 사료로 쓰인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껍질에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에스트로겐 조절, 체중 억제, 뼈 건강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며 새로운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버려지던 귀리 껍질이 건강을 위한 자원으로 거듭난 셈이다.
귀리 껍질, 에스트로겐 균형부터 체중·열감 조절까지
농촌진흥청은 귀리 껍질이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균형을 조절해 유방암 위험을 낮추고, 체온 상승과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지방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도 함께 감소해 대사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궁 회복과 골다공증 예방, 뼈 건강에도 효과
귀리 껍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에서 자궁 크기는 눈에 띄게 회복됐고, 골밀도도 크게 증가했다.
조골세포 분화가 촉진되면서 뼈 형성 기능이 활성화된 것이다.
이는 갱년기 이후 급격히 진행되는 골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 건강과 근육 유지, 귀리의 영양학적 가치
귀리는 곡식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베타글루칸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을 지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근육량 감소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에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귀리가 유용하다.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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