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오열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비주얼 멤버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도연입니다.
한때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던 그 소녀가, 이제 스크린 위에서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도연은 경쟁 후보 김민주, 노윤서, 이선빈, 홍예지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당당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도연은 감격에 눈물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어요.
“사랑스럽고 패기 넘치는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독님을 보면 영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 늘 힘이 됐어요"

이 순간, 이를 지켜보던 김민하 감독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이어 김도연은 제작사 대표, 스태프, 배우, 관객, 가족, 연기 선생님,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아이돌 출신으로서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말이 인상적이었죠.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던 제 모습을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 지금 배우로서의 모습도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도연은 1999년 인천에서 태어나 강원도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회장, 중학교 1~3학년 동안 반장, 거기에 치어리딩 팀 단장까지 맡았던 에너지 넘치는 학생이었다고 해요.
치어리딩 영상이 화제가 될 만큼 활발한 활동을 했고, 이 영상이 계기가 되어 판타지오에 캐스팅되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18살,운명처럼 예능 ‘프로듀스 101’에 출전하게 되고, 놀라운 비주얼과 존재감으로 최종 8위에 오르며 아이오아이의 멤버가 됩니다.
아이오아이 활동종료 이후에는 원소속사 판타지오로 돌아가 위키미키(Weki Meki)로 다시 데뷔했지만 지난 2024년 6월 12일 디지털 싱글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 종료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도연은 배우로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드라마 ‘지리산’, ‘원 더 우먼’, ‘멜로가 체질’ 연극 ‘애나엑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등에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왔죠.

특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서는 방송부장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지연’ 역을 맡아 호러코미디 장르의 톤을 완벽히 소화하며 생애 첫 신인여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아이돌로 데뷔해 화려한 무대를 누비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김도연.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은 그 여정의 첫 장일 뿐,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연기 인생은 더 큰 빛을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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