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명세빈이 과거 청순미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90년대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당시의 고충과 함께 뜻깊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명세빈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커피 광고 속 대사 “저 이번에 내려요”를 즉석에서 재연하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렸던 명세빈은 “이제는 나이도 있으니 청순보다는 청승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동료 정형돈이 “청순을 의인화하면 명세빈”이라는 말로 찬사를 보내자 쑥스러워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녀는 당시의 청순 이미지 때문에 대중 목욕탕을 방문했다가 겪은 일화를 전하며, “목욕탕에서 모든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걸 느꼈다”며 그 이후로는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을 피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지나치게 청순하게만 봐서 화장실을 갈 때도 불편함을 느꼈다”며, 가능한 한 매니저와 함께 이동하고,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만 다니려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또한 명세빈은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계기가 되어 데뷔하게 된 특별한 사연도 밝혔다.
당시 그녀는 백화점에서 신승훈을 우연히 목격하고 그를 따라다니다가, 그의 매니저에게 발견되어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춤을 못 춰서 난감했지만, 일단 출연한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최근 방송에서 신승훈이 당시 자신이 춤을 잘 추는 줄 알았다며 속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그때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명세빈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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