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MBC ‘복면가왕’ 초대 가왕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여가수, 기억하시나요?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소녀’라는 이름으로 5연승을 거두며 가왕 자리에 올랐던 가수.
알고 보니, 2년 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복귀한 주인공이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EXID의 메인 보컬 솔지였습니다.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전격 휴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2017년 EXID의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했고, 이듬해에는 합병증 중 하나인 안구 돌출 증상으로 수술까지 받게 되죠.

그 당시 솔지는 심하게 붓는 눈,
극심한 피로감 등으로 일상생활조차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고 해요.
결국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약 2년간 전면 중단하게 됩니다.

그러던 그녀가
2018년 10월, 1년 8개월 만에 ‘복면가왕’ 무대로 다시 돌아왔고 건강한 모습과 함께 공식 복귀를 알리며 팬들을 안심시켰어요.
같은 해 11월에는 EXID 쇼케이스를 통해 완전체 활동에도 복귀하며 ‘알러뷰’로 음악방송 무대에도 다시 서게 됐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완치 판정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죠.

사실 솔지는 EXID 이전에도 이미 가수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데요.
2006년 감성 보컬 듀오 '2NB'로 데뷔해 묵직한 발라드 감성으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EXID 연습생 시절엔 멤버들에게 직접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2012년 EXID에 새 멤버로 합류한 뒤 ‘위아래’, ‘Hot Pink’, ‘L.I.E’ 등
EXID의 대표곡 속 폭발적인 고음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그룹의 사운드를 단단히 책임졌고요.
이후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불후의명곡’ 등 음악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탈 아이돌급 메인보컬’이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했습니다.

2024년엔 뮤지컬 '영웅'에서
‘설희’ 역할로
또 한 번 변신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넓혀가고 있는데요.
현재는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유튜브 '솔지 Soul_G'도 운영 중입니다.

EXID 솔지,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이었지만
누구보다 조용히 무너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와,
이제는 가수, 뮤지컬 배우, 교수까지 섭렵한 그녀.
솔지의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