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업스테이지 품으로… 카카오와 MOU

박선영 2026. 1. 30. 0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왕년의 국민 포털 '다음'을 인수한다.

업스테이지와 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AXZ) 모회사 카카오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업스테이지는 실사를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왕년의 국민 포털 ‘다음’을 인수한다.

업스테이지와 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AXZ) 모회사 카카오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게 이번 MOU의 핵심이다. AXZ 지분은 카카오가 100% 갖고 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찾던 중, 사용자 기반이 폭넓고 풍부한 콘텐츠 데이터를 보유한 AXZ에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실사를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업스테이지가 참여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을 운영하던 콘텐츠 CIC(사내독립기업)는 지난해 5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해 신설법인 AXZ로 독립했다. 다음 사업부문이 CIC로 분리된 지 2년 만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다음을 매각하려는 수순을 밟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다음과 결합하면 더 많은 이용자가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