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국내서 ‘가장 스마트한 병원’에 3년 연속 선정 … 의료계 디지털 혁신 이끌어

2023. 11.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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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미래 의료의 중심 SMC’라는 비전과 함께 첨단지능형 병원을 추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의료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급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서울병원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을 바탕으로 첨단 지능형 병원을 추구하며 의료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과 환자가 있는 곳이 곧 진료 현장이 되는 ‘Connect 진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수술·입퇴원·외래검사 등 주요 부문에서 혁신을 추진했다. 그 성과로는 종이 없는 회진, 회진 로봇,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EMR), 수술 당일 입원센터 등이 있다.

진료 지원 부문에서는 물류 전반을 자동화했다. 물류 로봇은 별도의 청구 없이 표준 수량을 기반으로 매일 필요한 진료 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지능형 물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무청구, 무검수, 무인화, 무재고 등 ‘4무(無) 물류’를 실현하고 있다.

수술, 외래, 입원, 검사 등 주요 부문에는 운영 자원 메디컬트윈인 DOCC(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를 도입했다. 메디컬트윈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시스템으로 병원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 고객의 예상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 예약부터 귀가까지 모든 접점을 비대면화하고, 디지털화를 추진해 환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기반 자동화로 전환해 의료진이 환자 돌봄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통원 치료에서 항암제를 자동으로 배송하는 소규모 물류 이송 로봇이 대표적이다. 같은 구간을 반복 이동하는 업무를 대체해 직원 업무량이 크게 줄었다.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물류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병동 진료재료를 자동화한 데 이어 미세혈관에 해당하는 진료 현장의 소규모 물류 이송에도 로봇을 도입해 병원 물류 자동화 모델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인증 평가하는 IT 인프라 분야(INFRAM), 디지털 의료 영상 분야(DIAM), 의무기록 분야(EMRAM)의 최고 등급을 획득해 세계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도 ‘월드베스트 스마트병원’에서도 3년 연속 국내 병원 중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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