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도 부는 판다열풍…38만명이 참여한 아기판다 이름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다의 매력에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빠졌다.
러시아 최초의 새끼 암컷 자이언트 판다 이름 공모에 시민 38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8월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암컷 새끼의 이름이 '카튜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카튜사는 러시아 최초의 새끼 암컷 판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쌍둥이 루이·후이, 4일부터 공개
판다의 매력에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빠졌다. 러시아 최초의 새끼 암컷 자이언트 판다 이름 공모에 시민 38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8월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암컷 새끼의 이름이 ‘카튜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톨스토이 '부활' 여주인공 이름 '카튜샤'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카튜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04/akn/20240104090856115wsdm.jpg)
카튜샤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부활’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이름이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했던 옛 소련의 노래 제목으로 쓰이는 등 대표적인 러시아 여성 이름이다. 소련 시절 로켓의 이름으로도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서는 카튜샤 이외에 모스크바의 첫음절을 딴 ‘모모’와 유명 어린이 애니메이션 주인공 이름인 ‘마샤’ 등의 이름이 경합에 올랐다. 총 10개 후보 중 카튜샤가 29%로 시민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카튜샤의 부모인 '딩딩'(암컷)과 '루이'(수컷)는 지난 2019년 러시아와 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중국에서 모스크바로 15년 장기 임대 형식으로 보내졌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카튜사는 러시아 최초의 새끼 암컷 판다다. 다만,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어미 딩딩과 함께 동물원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울타리에서 살고 있다.
소뱌닌 시장은 “카튜샤는 이빨이 많이 났고 꽤 잘 걷는다”며 “검진 결과 체중은 8.67㎏이고 꼬리를 포함한 몸의 길이는 79.5㎝”라고 말했다.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 4일부터 일반 공개

한국에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 7월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는 현재 몸무게가 11㎏을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당분간은 오전 일부 시간에만 실내 방사장에서 쌍둥이 일반 관람을 시작하고, 차츰 관람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이 기간에는 관람 인원도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의 생태 습성상 이미 독립한 맏언니 푸바오가 쌍둥이 동생과 같은 공간에 함께 있게 하지는 못하지만, 푸바오도 교차로 방사해 관람객들이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계속 만나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 집무실서 창틀에 다리 '척'…일광욕한 고위 공무원에 멕시코 '와글와글'
- "35세 넘으면 양수 썩는다" 발언 가수, 43세 임신에 日 '갑론을박'
- "사진 촬영, 신체 접촉 금지"…이효리 요가원에 올라온 공지사항, 무슨 일?
- 순댓국집 논란에 입 연 이장우 "4000만원 미수금, 중간업체 문제로 발생"
- "구급대원이 성추행, 몰래 촬영까지" 유명 여배우 폭로에 태국 '발칵'
- "포장 뜯자마자 버렸다" "인분 냄새" 난리에 전량 회수…알고보니 "그럼 딴 빵 아닌가?"
- "버릇 고쳐놓겠다"…흉기로 14살 아들 찌른 엄마 입건
-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 "잠들기 전 이 행동, 심장 망친다"…전문가가 경고한 4가지 습관
- "AI의 아첨, 합리적인 존재도 망상 빠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