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조심스러운 단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열애를 인정한 여배우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황정음이 농구 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이 최근 농구 선수 김종규와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이날 오전, 이데일리는 황정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며 "황정음이 최근 농구 스타 김종규와 공개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황정음의 측근은 "두 사람이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1984년생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으나, 최근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사진=김종규 인스타그램

김종규는 33세로,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 농구 선수로 활약하며 2013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창원 LG 세이커스와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고 있다.

그는 최근 시즌 평균 11.9 득점, 6.1 리바운드, 1.2 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견인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각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상황에서 가까워졌으며, 서로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과의 파경을 알리며 SNS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영돈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일반인의 사진을 공개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사진=각 인스타그램

이번 열애 소식에 팬들은 황정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황정음의 열애 인정은 그녀의 일상과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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