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40kg대 유지”… 박수림, 식사 중 ‘이것’ 먼저 먹는 게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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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수림(51)이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 출연한 박수림은 자기 관리에 대해 "주변에서 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며 "20대부터 48~50kg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박수림은 아침에 근력 운동을 했다.
박수림이 밝힌 몸매 유지 비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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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 출연한 박수림은 자기 관리에 대해 “주변에서 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며 “20대부터 48~50kg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먼저 박수림은 아침에 근력 운동을 했다. 그는 “유산소 운동만 하면 뱃살이 잘 안 빠진다”며 “특히 50세 넘어가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피하 지방에 살이 찐다. 그래서 근력 운동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수림은 밥을 먹을 때도 섭취 순서에 신경 썼다. 그는 “채소를 먼저 먹어줘야 혈당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수림이 밝힌 몸매 유지 비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가 더욱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관절 부위 골절은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채소 먼저 먹기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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