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세계 최초 GPS-레이저 융합 거리측정기 출시

이서희 입력 2023. 3. 22. 09:30 수정 2023. 3.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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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세계 최초로 GPS와 레이저 융합 기술이 적용된 'SL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L3은 세계 최초로 GPS와 레이저가 융합된 GPS 핀 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돼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안개가 낀 날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SL3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GPS 기술을 적용, 이용자가 뷰파인더 하단에 있는 액정표시장치(LCD)로 정확한 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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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핀 어시스트 기술 적용…정확성 뛰어나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세계 최초로 GPS와 레이저 융합 기술이 적용된 'SL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L3은 세계 최초로 GPS와 레이저가 융합된 GPS 핀 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돼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핀 트레이서 모드를 이용해 손의 미세한 떨림에도 핀까지의 거리를 오차 없이 안내한다. 여기에 10년 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투어 프로들의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계산법인 'V-알고리즘'으로 거리를 보정한다. 레드와 그린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선명하게 목표물 측정이 가능하다.

SL3 [사진제공=보이스캐디]

SL3는 많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소속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최근 영국 골프먼슬리가 뽑은 최고의 레이저 거리측정기이자 미국 마이골프 스파이가 선정한 BEST 골프 거리측정기에도 이름을 올리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짙은 안개가 낀 날이나 흐린 날에도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안개가 낀 날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SL3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GPS 기술을 적용, 이용자가 뷰파인더 하단에 있는 액정표시장치(LCD)로 정확한 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도 신경 썼다. 골퍼들이 선호하는 고급스러운 가죽 텍스처에 글로시한 폴리싱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상 견고하게 설계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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