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12일 귀국…특검, 즉시 체포 방침

이예솔 2025. 8. 11.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특검은 김씨가 입국하는 즉시 체포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이송한 뒤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특검이 수사 중인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다.

김씨 측은 지난달 말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면 귀국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과 동시에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전 9시15분(현지시각) 베트남항공편으로 출발해, 한국 시각 오후 4시2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검은 김씨가 입국하는 즉시 체포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이송한 뒤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특검이 수사 중인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다. 특검은 김씨가 지분을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대기업과 금융기업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은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

이 투자 배경에 김씨와 김 여사의 인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이다. 김씨는 현재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IMS모빌리티 투자금 중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사용됐다. 이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가 김씨의 배우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줄곧 불응해 왔다. 특검은 이를 도피성 출국으로 보고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김씨 측은 지난달 말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면 귀국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