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표 인기 음료 '메론 소다'… 한 잔만 마셔도 당 폭탄 주의

메론 소다는 소다에 메론향이 첨가된 탄산음료다. 프렌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인기 메뉴인 ‘아이스크러시 멜론’의 얼음을 간얼음으로, 물을 탄산수로 변경한 후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추가하면 메론 소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한 네티즌이 온라인상에 ‘빽다방에서 메론 소다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한 잔만 마셔도 하루 당 섭취 권장량 '3배' 훌쩍
빽다방 아이스크러시 멜론은 기본적으로 당류가 80g 포함된 음료다. 여기에 메론 소다를 만들기 위해 아이스크림 토핑까지 추가하면 당 함량이 80g을 훌쩍 넘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일 당 섭취 권장량인 25g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다. 한 잔만 마셔도 1일 권장량의 세 배 이상을 섭취하는 셈이다. 하지만 보통 음료만 마시지 않는다. 음료에 디저트를 함께 먹기도 해 추가로 당을 섭취하게 된다.
◇과도한 당 섭취, 비만 유발하고 치매 위험 높여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당이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쌓이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기억력 중추인 해마를 위축시켜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카페에서 음료를 선택할 때는 먼저 성분 분석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빽다방, 스타벅스 등 다양한 카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음료 성분 분석표를 제공하고 있다. 당 함량뿐 아니라, 포화지방, 나트륨, 등 각종 영양 성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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