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 '럽스타 사진' 지우고, 이규한은 계정 폐쇄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4. 9.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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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각각 '공개 연애 흔적'을 모두 지웠다.

공개 연애를 했던 유정과 이규한이 각자의 계정에서 서로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11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달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유정과 이규한은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을 하게 됐다.

이규한은 결별 보도 이후, 수영장 사진은 물론 자신의 계정에 있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차기작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남겨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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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각각 '공개 연애 흔적'을 모두 지웠다.

공개 연애를 했던 유정과 이규한이 각자의 계정에서 서로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2개월 후, 열애설이 재점화 되자 열애설을 인정했다. 

11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달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유정과 이규한은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을 하게 됐다.

당시 유정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고,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 측도 "최근 결별했고,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교제 당시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결별 후 해당 게시물에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각자 SNS에 베트남 호이안 야외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며 화제가 되자, 유정은  유튜브 '청소광'에 출연해 "아빠가 찍어줬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결별 보도가 나온 뒤, 이규한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반면 유정은 수영장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뒀다. 하지만 최근 유정도 이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현재 유정의 계정에선 해당 수영장 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

이규한은 결별 보도 이후, 수영장 사진은 물론 자신의 계정에 있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차기작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남겨뒀었다. 또한 강아지 계정 하나만 팔로우 한 상태였다. 

그러나 16일 현재, 이규한의 개인 계정에 들어가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그는 현재 계정을 닫아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정은 브브걸에서 탈퇴 후 홀로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정, 이규한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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