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큐브, 강남 신사옥 입주…'유니콘 기업 도약' 선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을 매입해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유큐브는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 신사옥 입주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임대 형식이 아닌 자체 사옥을 매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유큐브는 중장기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그동안 분산돼 있던 서울 지역 거점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후 연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재 영입도 활발하다. 2023년 86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25년 1월 약 330명으로 증가했다. 유큐브는 늘어난 인력을 수용하고 부서 간 협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신사옥을 전략적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유큐브는 기존 공공 SI(시스템통합)·SM(시스템유지보수) 사업 수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국방, 양자보안 등 3대 핵심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아기 유니콘 기업'과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데 이어, GB벤처스와 IBK캐피탈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자체 사옥 입주는 회사가 한 단계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튼튼한 뿌리를 내린 것"이라며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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