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英 감독직 맡을까? "사실 아니지만...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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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전히 미래를 정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간 만큼 과르디올라의 다음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체 템포 체 파'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감독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이 아니다. 나는 맨시티 감독이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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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전히 미래를 정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간 만큼 과르디올라의 다음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에 이어 구단의 역사적인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맨시티와 이별이 암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기다리는 중이다. 잉글랜드는 지난여름 열린 유로2024 이후 조나단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잉글랜드를 잘 이끌었지만, 두 번의 유로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면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경기력으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이 이끌고 있다. 카슬리가 정식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잉글랜드 내에서는 신뢰도가 높진 않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는 역사상 첫 패배라는 굴욕을 당했고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체 템포 체 파'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감독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이 아니다. 나는 맨시티 감독이다"라며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다. 모든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모르겠다"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잉글랜드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간절하게 원한다. 영국 축구 레전드들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출신 방송인 로이 킨은 "과르디올라를 쫓고 최선을 다하라"라며 "그의 계약은 여름에 마무리된다. FA는 최고의 사람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5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인 리버풀과 승점차는 단 1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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