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말고는 없나요? 다카마쓰 -완-
다카마쓰하면 우동과 개성 넘치는 근처 섬들이 유명함
3일차 힘차게 출발
조식먹다가 발견한 지도 이걸 왜 지금 봤지
갤에 올라왔던 일본식 개그
가와라마치역에도 있길래 찍어봄
아침부터 기차타고 도착한 곳
정원이 꽤나 이뻤으나 크기는 저게 전부임ㅋㅋ
관광버스 단체 손님이 많았음
고기 붓카케 우동과 새우튀김 시켰는데
자리에 따라 위에 공원을 보면서 식사 가능하지만
언제 자리가 날지 몰라서 안쪽에서 먹음
고기가 너무 달았어서 내 입에는 안 맞았음 그냥저냥 관광맛집
사실 위에 가는 김에 여기를 오려고 간 것인데
문제는 저정도 줄이 빠지는데 1시간 넘게 예상된다고해서 포기
순서를 뒤집었어야했다.....아직도 후회됨
그리고 무기조 마감시간을 2시가 아닌 3시로 착각한 나머지
이마바시역에서 무기조로 숨도 안 쉬고 뛰어감
1시 30분 조금 안돼서 무기조 도착
아 진짜 여기서도 너무 아쉬운데 우동 그냥 2그릇 시킬 걸
우동이 다카마쓰 통 틀어서 제일 맛있었음
면 굵기에서 느껴지는 저작감이 말 안됨
한 젓가락 하고서 추가주문 하려했으나 주문마감.....
그렇기에 무기조에서의 한 그릇이 최고인 걸지도?
원래라면 야시마 전망대를 가려했으나
해가 너무 빨리지는 바람에 가까운 등대쪽으로 옮겨감
라이트업 시간 물어봤는데 해가 완전히 지고서 킨다는 말에
사진 열심히 찍고 뒤돌았음.....
첫날은 하늘이 도와주더만 아쉬웠음
뭐 구름 사이로 세는 햇빛도 이쁘다만ㅋㅋ
돌아오는 길에 다카마쓰 심볼타워 입장료가 무료라길래 올라갔지만
전망대가 아니라 무슨 식당에서 관람이라길래 너무 뻘쭘해서 ㅌㅌ
우동만 먹어서 그런가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었음
5시부터 영업하니 시간 조심 맛은 그냥 잘 튀긴 맛있는 돈까스
마지막 밤이니 야키니쿠 한번 조져주고
아 근데 6접시 좀 먹었다고 8000엔 나오더라 비싸긴해
라멘 한 그릇 먹고 하루 끝
사실 여기말고 저녁 8시부터 하는 우동집을 가려했는데
이리저리 쏘다닌게 힘들어서 적당히 타협했음ㅋㅋ
그나저나 세븐 스무디 맛있으니까 꼭 먹으삼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마츠야에서 규동 한 그릇하고
건너편 하나마루가서 먹은 마지막 우동
소화시킬 겸 온 카페
커피 원래 잘 안 마시는데 사이펀으로 커피 뽑길래 왔음
근데 한국은 앙버터시키면 팥앙금만큼 버터주지 않음?
원래 이런거임?
커피맛은 커피를 마셔봤어야알지 그냥 쓴 물이였음ㅋㅋ
커피 자체가 나랑 안 맞는거로
대신 먹어준 마지막 세븐스무디
갤에서 본대로 공항버스타러 클레멘츠호텔 동선인 다카마쓰성
성터는 뭐 성터가 다 비슷비슷하다만
저 대나무 조형물은 뭘까
솔방울 모으는거도 신기함 탑처럼 쌓는데 쓴다고는 하던데
다카마쓰성 천수교도 보고
성터 밖에도 있음 진짜 뭐지 이거
다카마쓰 뜨기 전에 먹은 찐막 우동
체인점 답게 안정적인 맛
버스 올때까지 마시는 진짜 마지막 세븐 스무디
밀크티 맛이 제일 맛있는데 역 안 세븐일레븐에서 안 팔더라ㅠ
그리고 역 앞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있어서 그거 탔음
가격은 똑같이 1000엔임
클레멘츠 호텔노선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음
다카마쓰 공항에서 유명한 우동국물 식수대
하필 점검.......
후반부엔 영 안 도와주는구만ㅋㅋㅋㅋ
한번도 못본 야돈 여기서 봐주고
(우동 야돈 발음이 비슷해서 마스코트로 밀어줌)
비행기 뜰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리는 중
이였는데 진짜 찐막 우동 먹었음
1층 우동체인점이 유명한데 2층에도 우동집 있더라고ㅇㅇ
섬 포함해서 못 가본곳이 많아서 한두번은 또 와야겠음
물론 많이 후순위겠지만ㅋㅋ
다카마쓰 한줄소감) 적어도 1회 한정 유명 관광지에 충분히 비빈다
다카마쓰 십덕질 꿀팁)
타카키양은 성지순례는 섬 투어하시면 되겠고
위 3곳은 3일차에 들렸던 곳
3곳 다 규모가 상당하니 십덕이면 가보는 거 추천
아래는 2일차에 나왔던 곳
여행기 끝
아 우동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