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이것’ 넣으면, ‘면역 성분’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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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커피는 커피에 말린 버섯 추출물을 첨가한 음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자리하며 새로이 등장했다.
버섯 커피는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그는 "건강 효과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섯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식단에 버섯을 추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버섯 커피의 건강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여럿 발표되기 전까지는 무분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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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커피 제조에 주로 사용 되는 버섯은 차가버섯, 영지버섯, 운지버섯(구름버섯) 등이다.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크로모겐콤플렉스 등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염, 재생 효과가 있다. 영지버섯은 칼슘, 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근육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어 두통을 완화하고 숙면을 돕는다. 운지버섯은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버섯 커피는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버섯은 공통적으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각종 비타민 등 유익한 화합물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항산화 기능을 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절반 정도로 낮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버섯 커피는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 버섯 커피를 섭취한 사람은 혈액 및 타액의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전문가들은 버섯 커피를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의 공인 영양사 알렉산드라 베니섹은 “버섯 음료는 버섯 추출물이 함유돼 어느 정도 건강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일반 버섯을 섭취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낼 순 없다”고 말했다. 버섯을 커피용 분말 형태로 가공할 때 버섯 속 영양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는 “건강 효과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섯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식단에 버섯을 추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위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버섯 커피를 섭취하면 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 커피의 건강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여럿 발표되기 전까지는 무분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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