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0% 또 최저…'김건희 문제' 부정 요인 1위 [한국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또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로 전주 대비 2%p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p 늘어난 70%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긍정평가 1위 외교, 2위 국방안보
긍정평가 TK 26%·PK 27% 그쳐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또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로 전주 대비 2%p 떨어졌다. 지난달 13일(9월 2주) 취임 후 20%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두 번째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p 늘어난 70%였다.
긍정평가 요인은 외교(27%)와 국방·안보(9%),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반적으로 잘한다'(5%), 의대 정원 확대(5%) 순이었고, 부정평가 요인은 김건희 여사 문제(15%),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단적·일방적(6%) 등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2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긍정평가 비율을 보면 대구·경북(TK)은 26%였으며 부산·울산·경남(PK)은 27%였다. 서울은 17%, 인천·경기는 18%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41% △60대 31% △50대 15% △40대 6% △30대 13% △20대 이하 17%로 조사됐다.
반면 동일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 한동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상승해 3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 주와 같은 30%였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2%p 하락해 6%였다.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은 27%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응답률은 12.4%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김혜경 압수수색 130번" 알고보니 '0번'?…與 "사실 왜곡해 여론 호도"
-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3.6% 한동훈 30.2% [데일리안 여론조사]
- 윤 대통령 지지율 본지 조사 이래 최저…22.0% [데일리안 여론조사]
- '오빠'란 누구?…국민 62.6% "윤 대통령" 13.3% "친오빠" [데일리안 여론조사]
- 윤한갈등 책임, 윤석열 부부 합 75.8%…尹 38.1%, 김건희 37.7%, 한동훈 9.5% [데일리안 여론조사]
- 尹-명태균 녹취 파장은…"퇴진 투쟁 발판" "한동훈에 힘 실릴 것" [정국 기상대]
- '윤 대통령 목소리'에 뒤집어진 與…내부선 "분열은 없어야"
- 우크라, 러 파병 북한 장성 3명 이름 공개…"김영복·리창호·신금철"
- 수요극 또는 단막극으로…부지런히 넓히는 다양성 [D:방송 뷰]
- 포효한 로버츠 감독 "우승 트로피, 포기 없었던 우리 모두의 것"…MVP 프리먼 [월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