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밤 9시 30분 이후엔 방에서 나오지 말 것”

조회 22025. 3. 21.

베카와 타일러의 엄마인 캐서린은, 일찍 임신을 해 그 후로 부모님과 15년간 연을 끊고 지냄

어느날 그녀의 부모님은 인터넷으로 캐서린을 찾아내 일주일만 손자손녀와 함께 지내고 싶다고 부탁을 해온다.

엄마는 새 남자친구와 크루즈 여행을 가고, 그동안 아이들은 조부모님을 만나러 시골농장으로 떠남.

마중 나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첫 만남!

집과 풍경도 너무 예쁘고, 두분 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아이들은 매우 신남

"우린 노인들이야. 여기선 9시 반이 취침 시간이란다. 아침에 보자."

할아버지는 밤이 되자 9시반 이후엔 방 밖으로 나오지말라며 당부하고 가시는데....

밤에 배가 고팠던 베카는 쿠키를 먹기 위해 밖으로 나오고

부엌으로 가던 중, 할머니가 여기저기 토를 하면서 걸어다니는 기괴한 모습을 목격하게 됨.

"할머니 괜찮아. 어젯밤에 갑자기 장염이 왔어. 하루 정도는 고생해야 돼. 할머니는 노인이야. 가끔 아플 때가 있어."

다음날 할아버지에게 말하자 들려오는 대답

그리고 어젯밤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멀쩡한 할머니

노트북으로 엄마와 화상채팅을 하려는데 누군가가 카메라를 훼손시켜서 음성으로만 소통할 수 있게 됨

집 아래 빈 공간을 발견한 아이들
예전 엄마의 아지트였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가게 된다

둘은 숨바꼭질을 하고 놀던 중, 갑자기 머리를 풀어헤치고 빠른 속도로 기어오는 할머니의 모습에 놀라 도망간다.
마치 제정신이 아닌듯한 할머니....

어느날 동생 타일러는 헛간에 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배설물로 가득한 기저귀가 쌓여있음...경악 그 자체

이 일을 할머니에게 말했더니

"할아버지가 변 조절을 못하셔. 실수한 걸 헛간에 감췄다가 들판에서 몰래 태우시나 봐. 건장했던 양반이라
창피하신 거지.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실망했지? 모처럼 왔는데 미안하다."

라는 답변.

평소엔 너무나 친절하고 정상인 할머니 할아버지.
하지만 가끔씩 이상한 행동들을 보여주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더 비지트 / The Visit, 2015

넷플 왓챠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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