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 3명 의식 불명"

황지현 2024. 9.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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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

현재 해양경찰은 8명 전원(한국인 2명·외국인 6명)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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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외국인 6명…총 8명 구조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16일 오전 7시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 현재 해양경찰은 8명 전원(한국인 2명·외국인 6명)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다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전복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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