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그런 뜻이었나?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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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한 주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동원 배상 방안이 "국민을 위해 대국적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일본 언론에 밝혔더군요.
지난달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새로운 명함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다 내다 판다는 의미였을까요? 이를 지적하듯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들은 나라 표기를 바꿔 '일본 1호 영업사원'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친일정상회담'이라며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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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한 주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동원 배상 방안이 "국민을 위해 대국적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일본 언론에 밝혔더군요. 지난달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새로운 명함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다 내다 판다는 의미였을까요? 이를 지적하듯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들은 나라 표기를 바꿔 '일본 1호 영업사원'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친일정상회담'이라며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 [13일 월]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12일 오후 10시 9분께 발생해 1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으나 축구장 12개 면적인 8만 7000㎡가 소실됐고 타이어 21만 개가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
ⓒ 소방청 |
▲ [13일 월]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 건널목에 시각장애인의 안전 통행에 도움이 될 점자 기초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전국 최초로 점자 표기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도입한 동작구는 주요 건널목과 지하철역 50곳에 시범 설치했다. 점자 기초번호판은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에 점자를 표기한 것이다. |
ⓒ 연합뉴스 |
▲ [13일 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5회말 22대 2 한국의 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 3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면서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날 뽑은 22득점은 2006년 대회 창설 이후 최다 득점 및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
ⓒ 연합뉴스 |
▲ [14일 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고위공직자 재산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 평균 재산이 48억 3000만 원으로 일반 국민의 10.5배에 달했고 부동산으로만 치면 공시가격 기준 평균 31억 4000만 원으로 일반 국민의 7.5배였다. |
ⓒ 권우성 |
▲ [14일 화]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오늘의 증언이 5·18 진상규명의 첫걸음이다' 행사에서 5월 항쟁 당시 계엄군이었던 김귀삼씨가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눈물을 닦고 있다. 3공수여단 중사였던 김씨는 행사 뒤 5·18 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
ⓒ 연합뉴스 |
▲ [14일 화]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 소속 이준호 생명과학부 교수(왼쪽부터)와 김백영 사회학과 교수, 김명환 영문학과 교수, 남기정 일본연구소 교수, 이동원 국사학과 교수가 교수들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정관 별관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판결 관련 해법을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 유성호 |
▲ [15일 수] 강원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민간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 산 중턱으로 추락해 소방 당국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탑승자 2명이 숨졌으나 화재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헬기가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 [15일 수] 서울 시내 중국비자발급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비자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앞서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외국 주재 중국 비자 발급 기관은 외국인의 모든 중국 입국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은 15일부터 관광비자의 심사 및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 연합뉴스 |
▲ [15일 수]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루는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
ⓒ 연합뉴스 |
[230316 목요일]
▲ [16일 목] 서울시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이 시민에 공개되고 있다.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견된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는 1917∼1966년 존재했던 것으로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지난해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와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주변부 정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 [16일 목]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들이 '반성 없는 한일정상회담 규탄,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안 거부 대학생 공동행진'에 앞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친일정상회담’ ‘일본 1호 영업사원‘ ’친일외교‘ ’국민무시‘ ’윤석열 규탄‘ 등의 손팻말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다. |
ⓒ 권우성 |
▲ [16일 목]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의장대 사열에 앞서 양국 국기에 예를 갖추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일장기와 나란히 걸려있는 태극기에 경례한 뒤, 기시다 총리가 일장기와 태극기를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자 옆에서 다시 고개를 숙여 논란이 일었다. |
ⓒ 연합뉴스 |
▲ [17일 금] 남산3호터널 앞에 강남방향 통행료 면제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 확인을 위해 남산 1·3호 터널 이용 차량에 부과하던 혼잡통행료 2000원을 면제한다. 이날부터 강남방향이 면제되고 4월 17일부터는 양방향 면제로 5월 16일까지 실시된다. |
ⓒ 연합뉴스 |
▲ [17일 금]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70대 경비원이 일했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앞에서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관계자 등이 추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이 부당한 업무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연합뉴스 |
▲ [17일 금]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지난 15일 남대문경찰서가 박 대표에 대해 기차교통방해·업무방해·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체포영장이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되었다. |
ⓒ 이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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