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될 사람" 걸그룹 준비하려고 데뷔 전 알바로 2천만 원 모았다는 연예인

초아 인스타그램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미모로 설현과 함께 팀의 인지도를 높였던 걸그룹 'AOA' 출신의 초아. 2012년 데뷔 당시 이미 23세였는데요.

보통 아이돌들이 10대 중후반의 이른 나이에 데뷔하는 것에 비하면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뷔 전 SM 오디션만 무려 15번을 떨어졌던 그녀.

20세 때 오디션 탈락 후 IPTV 판촉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어찌나 실적이 좋았던지 당시 영업팀 1위를 하며 한 달에 500만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하루 12시간씩 근무했다고 함)

라디오스타

고객이 2시간 동안 질문하면, 2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 드린 것이 자신만의 노하우였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돈을 벌다 보니 쓸 거 다 쓰면서도 2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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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돈들은 차비와 밥값, 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으로 재도전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초아.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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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긴 노력 끝에 꿈에 그리던 가수로 데뷔한 초아, 'AOA'에 이어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가수 활동 외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와 함께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과 함께 특유의 엉뚱함 가득한 막내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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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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