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갑시다" 남편 미국에 있는데 임신하겠다는 연예인
방송인 안영미가 남편이 미국에 있는데도 둘째 임신이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40회에서 안영미는 둘째 욕심을 드러내며 최지우와 박수홍에게 "우리 '슈돌' 하면서 둘째 갑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둘째를 가지려 한다"고 둘째 계획을 밝혔죠.
이에 박수홍이 "그러면 남편 미국에서 빨리 와야겠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얼려 놓은 게 있다. 저도 얼리어답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는데, 출산을 앞두고 돌연 활동 중단 후 미국행을 결정해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빠 없는 돌잔치를 열어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안영미는 "남편은 FBI가 아니다"라는 다소 독특한 해명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출산 후 각종 논란에 휩싸인 안영미는 방송을 통해 현 남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난 2015년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에게 한 청취자가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평소 해당 방송에서 외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안영미는 전화 연결을 통해 청취자와 생중계 전화 소개팅을 했고, 방송이 끝난 뒤 작가를 통해 연락처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3주 후 안영미는 열애를 인정했고, 4년 6개월 동안 열애를 이어가다가 2020년 2월에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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