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우승’이 쏘아 올린 ‘대한민국 넘버 1’ 경쟁···유해란 9위, 고진영 10위, 김효주 11위, 양희영 14위, 윤이나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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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첫 주 세계랭킹 '톱10'에 오른 대한민국 선수는 2명이었다.
작년 말 세계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11위, 김효주가 23위에 머물면서 두 선수 모두 세계 '톱10'에서 사라졌다.
이번 주 한국 여자골퍼 세계랭킹은 유해란 9위, 고진영 10위, 김효주 11위, 양희영 14위, 윤이나 25위, 신지애 27위, 김아림 29위 순이 됐다.
올해 LPGA 상금랭킹에서 김아림이 2위에 올라 있고 김효주 5위, 고진영 10위로 모두 상금 톱10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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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첫 주 세계랭킹 ‘톱10’에 오른 대한민국 선수는 2명이었다. 고진영이 6위 그리고 김효주가 7위였다. 작년 말 세계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11위, 김효주가 23위에 머물면서 두 선수 모두 세계 ‘톱10’에서 사라졌다. 반면 작년 1월 첫 주 30위였던 유해란이 12월 마지막 주에서는 7위로 약진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30위에서 11위로 19계단을 뛰면서 대한민국 여자골퍼 세계랭킹 서열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신지애와 윤이나를 제친 김효주는 유해란과 고진영을 바짝 뒤쫓았다.
이번 주 한국 여자골퍼 세계랭킹은 유해란 9위, 고진영 10위, 김효주 11위, 양희영 14위, 윤이나 25위, 신지애 27위, 김아림 29위 순이 됐다.
유해란은 9위를 지켰지만 고진영은 2계단을 내려왔고 양희영도 1계단 하락했다.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윤이나가 2계단 상승하고 신지애가 4계단 하락하면서 두 선수의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올해 1995년생 동갑내기인 김효주와 고진영 그리고 김아림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올해 LPGA 상금랭킹에서 김아림이 2위에 올라 있고 김효주 5위, 고진영 10위로 모두 상금 톱10에 올라 있다. 올해 차례차례 만 30세가 되는 세 선수가 유해란, 양희영, 윤이나 등과 함께 ‘대한민국 넘버 1’ 경쟁을 본격화할 태세인 것이다. 무엇보다 김효주가 과연 현재 상승세를 이어 세계 톱10에 재진입하고 ‘대한민국 넘버 1’에 오를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주 한국과 일본 상위 랭커들의 세계랭킹 변화는 희비가 확실히 갈린다. 한국 선수들이 대거 약진한 반면 일본 선수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김효주와 윤이나 외에도 김아림이 3계단 올랐고 김세영도 2계단을 올라 38위가 됐다. 반면 야마시타 미유와 다케다 리오는 1계단 씩 하락해 각 15위와 16위가 됐다. 사소 유카가 2계단 하락한 21위가 됐고 이와이 아키에도 2계단 물러나면서 윤이나 바로 밑인 26위에 머물렀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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