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로 따라하는 BMW?.. 2026년 차세대 신차 공개

최근 북미 현지에서 테스트 중인 BMW 신형 3시리즈 프로토타입이 도로 위에서 포착됐다. 외관부터 실내, 파워트레인까지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디자인에서 BMW의 새로운 방향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신형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KORESA.RU)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키드니 그릴이다.
전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좌우로 넓게 확장된 구조로 바뀌었고,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 경계가 사라지면서 전면부 일체감이 강화됐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 그래픽이 더해져 한층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BMW 파노라믹 iDrive. / BMW 제공

실내에서는 BMW의 차세대 인터페이스가 예고되고 있다.
기존 계기판을 대체할 ‘파노라믹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iDrive X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운전자는 주요 정보를 시선 이동 없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조작 방식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형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 : autoexpress)

플랫폼은 기존과 동일한 CLAR 아키텍처 기반이다.
이를 통해 2.0L, 3.0L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은 물론, 다양한 수준의 하이브리드와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성능 역시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고성능 모델인 M 시리즈 또한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형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 : autoexpress)

공식 데뷔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BMW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통과 미래 기술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반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시장 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동화 시대에 적합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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