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쇄골 통중, 출전 불가···허경민 헤드샷 여파 어지럼증 제외
이형석 2024. 9. 22. 12:50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쇄골 통증으로 결장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는 쇄골이 좋지 않다. 오늘 경기는 (출전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전날(21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6회 초 손주영의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몇 차례 통증을 호소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잠시 타석에서 벗어나기도 한 양의지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결국 쇄골 통증으로 22일 출전이 불발됐다. 23일 정밀 검진 예정이다.
대신 김기연이 8번 타자 포수로 안방을 책임진다.
허경민은 헤드샷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허경민은 전날 더블헤더 1차전 1회 초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시속 144㎞ 직구에 헬멧을 강타당해 곧바로 대주자 전민재로 교체됐다. 결국 더블헤더 2차전에 결장했고, 이날 역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조던 발라조빅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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