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다" 대한항공, 세부 비상착륙..활주로 이탈, 동체 파손

김지방 2022. 10. 2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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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한항공이 24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KE631 편이 착륙 중 기상 악화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새벽 이날 새벽 1시44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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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상악화로 활주로 벗어나
대한항공 KE631편, A330-300 기종
두차례 선회 끝 비상착륙..오버런
승객 160명, 승무원 11명 비상탈출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 비상착륙한 끝에 활주로를 이탈하고 기울어진 대한항공 631편. 트위터 ABrown27656891 캡쳐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한항공이 24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KE631 편이 착륙 중 기상 악화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새벽 이날 새벽 1시44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필리핀 현지 소셜미디어와 언론에서도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현지시간 23일 밤 11시30분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두차례 착륙을 시도했으나 폭우로 전방시야가 파악되지 않아 실패한 끝에 비상착륙을 시도, 활주로를 벗어나 인근 잔디밭에 기체가 넘어졌다.

세부 막탄공항에 비상착륙해 기수가 기울어진 대한항공 여객기. 트위터 go2raeworld 캡쳐

사고가 난 여객기에는 승객 160명과 승무원 11명 등 모두 17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다고 밝힌 트위터 사용자(@ABrown27656891)는 비상착륙을 알리는 기내 방송이 있었으며, 기체가 땅에 내려온 뒤 비상구가 열리고 탈출용 슬라이드를 통해 나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기체는 비상착륙과 활주로 이탈로 기수가 앞으로 기울어져 잔디밭에 미끌어진 채 아랫부분이 파손된 모습이다. 세부공항은 사고로 다른 비행기의 이착륙이 중단됐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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