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미국, 잉글랜드-세네갈...카타르 WC 16강 첫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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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첫 번째 매치업이 확정됐다.
네덜란드와 미국, 세네갈과 잉글랜드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A조 3위에 머무르고 있던 세네갈은 에콰도르전 승리로 조별리그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첫 번째 경기는 네덜란드와 미국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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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첫 번째 매치업이 확정됐다. 네덜란드와 미국, 세네갈과 잉글랜드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네덜란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카타르와의 3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4분 프렝키 더 용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카타르를 무너뜨렸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3경기서 2승 1무, 승점 7점으로 A조 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을 씻고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같은 조의 세네갈은 에콰도르를 2-1로 꺾고 A조 2위로 도약했다. 1-1로 맞선 후반 25분 쿨리발리의 결승골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A조 3위에 머무르고 있던 세네갈은 에콰도르전 승리로 조별리그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기기만 해도 2위 수성이 가능했던 에콰도르는 3위로 추락하며 카타르에서의 여정을 마감했다.
'영연방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B조 최종전은 잉글랜드의 압승으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해 B조 1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웨일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데 만족한 채 카타르 월드컵을 마쳤다.
B조의 남은 16강 티켓 한 장은 미국이 가져갔다. 미국은 이란을 1-0으로 이기고 1승 2무, 승점 5점으로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무승부 전략을 들고 나온 이란은 미국에 패하면서 16강이 좌절됐다.
16강 첫 번째 경기는 네덜란드와 미국이 격돌한다. 오는 12월 4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잉글랜드와 세네갈은 16강 제4경기로 배정돼 12월 5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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