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손 한번 잡았을 뿐인데… 결국 부부가 됐다는 배우 커플

드라마로 인연 맺고 손잡은 순간 연인이 된 두 사람, 2017년 결혼까지

출처 - 박하선 sns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 촬영 현장이었다.

당시 박하선은 류수영을 편안한 선배로만 인식했으며, 작품 속에서도 특별한 감정선은 없었다.

이후 드라마 종영 후 재회를 약속했지만, 배우들 간의 쫑파티는 무산되었고, 그 자리를 대신한 건 류수영의 용기 있는 연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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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단둘만의 만남에서, 류수영은 박하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결혼하면 꼭 불러 달라"고 농담처럼 한 말은, 훗날 실제로 현실이 되었다.

야경 데이트와 손잡은 순간, 시작된 사랑

출처 - 박하선 sns

관계의 전환점은 산책 중 찾아왔다. 류수영은 야경을 보기 위해 박하선에게 산에 가자고 제안했고, 어두운 길을 내려오는 도중 손을 내밀었다.

박하선은 망설임 없이 그 손을 잡았고, 이후에도 두 사람은 손을 놓지 않았다.

그날을 계기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조심스럽고도 단단한 관계를 이어갔다.

출처 - 박하선 sns

연애 중에도 박하선은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감각을 보여줬고, 류수영은 그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사랑은 깊어졌고, 마침내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포인트는 스트라이프 니트와 진주 액세서리의 조화

출처 - 박하선 sns

레드와 아이보리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 카디건을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네이비 칼라 디테일이 포인트로 더해져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했으며, 골드 버튼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스타일링 밸런스를 유지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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