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 지속..복지부 "현장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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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통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초반에 발생했던 '먹통'에 가까운 오류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복지부는 이날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해 현장 대응 중"이라며 "과소지급된 경우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9월 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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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지난 6일 개통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초반에 발생했던 '먹통'에 가까운 오류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아동수당 신규 입력이 불가능하거나, 수급자가 받아야 할 돈보다 적게 입금되는 등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복지부는 이날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해 현장 대응 중"이라며 "과소지급된 경우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9월 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일부터 개통 과정에서 지연됐던 정기 복지급여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나머지 8만여명 중 상계·환수 등으로 지급할 돈이 없는 4만2천여명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1차 정기급여가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 오류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대응하면서, 과소 지급된 사람들에게는 이달 내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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