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관련 신고, 경기 북부서만 1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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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서만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01건이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총 10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5월 말 북한이 대남 풍선을 부양한 이후 총 1945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1211건이 군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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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은 군 당국에 인계
경기도 북부에서만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01건이 접수됐다. 이 중 2건은 군 당국에 인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총 10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중에 떠 있는 풍선 목격 신고 등을 모두 포함한 건수"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었기 때문에 낙하한 풍선이 발견돼 군에 인계된 사례는 다른 날에 비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5월 말 북한이 대남 풍선을 부양한 이후 총 1945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1211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풍선 약 150개를 띄웠으며, 오후 3시 기준 경기도와 서울 지역에서 낙하물 60여 개가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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