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거리 앞 버스 돌진 사고...부상자 13명 중 2명 중상

조문규 2026. 1.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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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2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NH농협 건물에 704번 시내버스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13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여성, 30대 남성 등 중상자들은 모두 보행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차량들과 충돌하며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를 수습하고 있다. 뉴스1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에게서 음주·약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할 방침이다. 차량 결함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를 수습하고 있다. 뉴스1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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