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리즈로 알아보는 2000년대 "y2k 패션"

패션&음악계가
1990년대와 y2k의 향수에
푹 빠져있는 지금,
당대 패션 아이콘의 정점이었던
이효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봤습니다. +_+


2003년 '10분 안에 널 유혹하겠다'는
파격적인 메세지를 담은
텐미닛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는데요.

핑클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이효리였지만
솔로로 데뷔하고나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던 그녀의 '이효리' 이름 석자는
그 자체로 트렌드이며 브랜드가 되었답니다.

어떻게 이름도 이효리인 건지.. ㅋㅋㅋㅋ



특히 90년대 힙합 문화를
이효리스럽게 재해석한
텐미닛 의상은 스트릿 패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는데요.


스트릿 감성 낭낭한
헐렁한 카고 팬츠, 마이크로 데님 쇼츠,
화이트 탱크톱, 원 숄더 저지 톱, 짧은 후디, 트레이닝 셋업 등의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믹스했던 이효리인데
요즘 많이 본 스타일 아닌가요!?ㅎ_ㅎ

그야말로 y2k룩 그자체였던
이효리의 그 시절 패션인데요.


가장 이효리답다는 생각이들었던
부츠컷 데님 + 탱크탑의 매치는
이효리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조합이었어요.

화이트 탱크톱으로
슬림한 허리 라인과
섹시한 어깨 라인을
어필해 주는데요.

여기에 선글라스로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더해
심플하지만 임팩트있는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패션이었어요. +_+


노출있는 옷을 입어도
이효리가 선택하면
선정적인 느낌보다는
'건강해 보인다'는
이미지를 주었어요.


후배 가수들에겐
이효리의 짧은 크롭 톱,
헐렁한 카고 팬츠, 원 숄더 톱,
푹 눌러 쓴 볼캡 등을
오마주하는 문화가
유행이었는데요!

지효는 본인 피드에
'지효리'라고 본인을
표현하기도.ㅋㅋㅋㅋ


작업실에서의 이효리!

푹 눌러쓴 빵모자와
체크셔츠, 버뮤다 데님 팬츠,
퍼 디테일의 운동화를
믹스 앤 매치해 주었어요.

대충 입은 것 같은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짐!


데님 + 크롭탑에
아우터만 걸쳐주면
가을패션 완성되는 거죠~


와인 컬러의 빈티지한 후드와
발랄하고 귀여운 프릴 디테일의
데님 스커트, 퍼 부츠를 믹스한
빈티지 캐주얼룩을 보여준 이효리!


오버 사이즈의 블루 체크 셔츠와
미니 블랙 스커트 그리고
앵클 부츠의 조합인데
요즘 정말 자주 보던 패션임
ㅋㅋㅋㅋ


전설로 회자되는 김민희의
슬랙스 하객룩과 버금간다는
이효리의 하객룩! +_+

스트릿, 포멀, 페미닌 장르 불문
시대를 앞서가며 자신만의
룩으로 재창조한 이효리인데요!



마무리는 2002 월드컵
태극기룩을 보여준 이효리로~ +_+


이효리로 알아보는
2000년대 y2k패션
어떠셨나요~?

지금봐도 위화감 전혀없는
그녀의 패션센스는 도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본 건지..! +_+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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