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국 이렇게 됐다… '감독피셜' 손흥민과 매디슨은 유로파 4강 2차전 불참

김정용 기자 2025. 5.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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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팀의 마지막 도전과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강 2차전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오전 4시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온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보되글림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선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둔 토트넘이 유리하다.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사활을 걸고 도전하는 마지막 목표다. 자국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위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무관의 고리를 끊어낸다면 결과적으로 성공한 시즌처럼 보이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역대 가장 실패한 시즌이 될 위기다.


1차전에서 이겨 두면서 전력차를 보여준 것 같지만, 사실 보되 상대로 치르는 원정 경기는 매우 부담스럽다. 보되는 북유럽 날씨에 인조잔디라는 독특한 환경을 무기 삼아 극단적인 홈 강세를 가진 팀이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홈 전승을 달리고 있다. 홈에서는 이탈리아 강호 라치오도 2-0으로 잡아냈다. 이를 통해 라치오 원정 1-3 패배를 극복하고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라왔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이탈리아 강호 AS로마에 무려 6-1로 대승한 경기도 있을 정도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은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게 됐다. 8일 기자회견을 가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풋볼 런던' 등 현지매체의 질문에 결장 현황에 대해 답했다.


"제임스 매디슨은 아시다시피 1차전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그래서 이번 경기뿐 아니라 남은 시즌은 다 결장한다. 아쉬운 일이다. 그의 결장이 무엇보다 아쉬운 이유는 우리 팀에 기폭제 역할을 해 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팀은 이번 시즌 내내 결장 문제를 겪어 왔다. 극복 가능하다. 1차전을 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원정 준비가 됐다."


이는 1차전에서 결장한 손흥민의 경우 이번 경기도 뛰기 힘들 거라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발목 부상으로 최근 경기를 걸러 왔다.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손흥민의 상태는 아쉽게 됐다. 열심히 노력했고 상태를 호전시켰으며 주말 경기에 뛸 가능성도 생겼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여전히 개선 중이며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라며 뚜리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나마 최근 경기에서 결장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는 이번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점도 이야기했다.


만약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 상대는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 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 승자다. 맨유가 1차전 3-0 승리로 매우 유리한 상태다. 결승전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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