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사람 치어 사망… 열차 운행은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X 열차가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사람 1명을 치어 비상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9일 오후 7시8분경 KTX-산천 426호 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운행 중 사람과 접촉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후 9시시38분 사고수습을 완료함에 따라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당분간 경부고속선 상·하행 KTX 열차의 지연은 불가피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X 열차가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사람 1명을 치어 비상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9일 오후 7시8분경 KTX-산천 426호 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운행 중 사람과 접촉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상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112, 119 등 관계당국에서 신원과 사고 발생 경위 조사에 나섰다.
코레일은 오후 9시시38분 사고수습을 완료함에 따라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당분간 경부고속선 상·하행 KTX 열차의 지연은 불가피해졌다. KTX와 SRT 열차가 연쇄 지연되며 10분에서 최대 134분 지연 운행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추가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하며 후속 열차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과 열차에서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비상인력을 투입해 고객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밝아진 민희진 “뉴진스 위해 하이브와 화해하고 파”
- [단독] 한국체육산업개발 노조위원장 해임 사건의 전말 [KSPO&CO 갑질①]
-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항공비용 2.3억원…기내식에만 6292만원 지출
- 6월 ‘큰싸움’ 예고한 의협…정부 “증원 확정…집단행동 무의미”
- ‘지지율 최저치’ 尹대통령, 부정평가 70% 돌파 [갤럽]
- ‘의대 증원’ 31개 대학 학칙 개정 완료…연세대 미래캠퍼스 1곳 남아
- 박민수 차관 만난 환자들 “의정갈등 도구로 쓰지 말라”
-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상속세 완화 검토 중…정치권 “개편 필요”
- ‘남매 분쟁’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연임 실패…장남-장녀 승리
- 카카오 3연속 서비스 장애, 과기부 시정 요구…“책임 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