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림동 ‘스마트 안전마을’ 모델 구축 본격화

안창한 2026. 4.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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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남구 청림동을 기존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결합한 '스마트 안심마을'로 조성한다.

포항시는 청림동 도시재생지역이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노후 환경 정비를 넘어 첨단 기술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결합해 안전·건강·환경을 아우르는 '통합형 스마트 안심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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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 전경


경북 포항시가 남구 청림동을 기존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결합한 ‘스마트 안심마을’로 조성한다.

포항시는 청림동 도시재생지역이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앞서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 살리기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청림동 일대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야간 보행 환경이 취약한 데다, 빈집 증가로 치안 우려가 지속돼 온 지역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노후 환경 정비를 넘어 첨단 기술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결합해 안전·건강·환경을 아우르는 ‘통합형 스마트 안심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참여도 강화한다. 4월 중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5월에는 포항시와 법무부, 포항남부경찰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회의를 열어 세부 실행계획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설명회와 의견수렴, 전문가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스마트 기술과 범죄예방 정책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청림동을 고령친화형 안전마을의 대표 사례로 육성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체감형 안전 확보에 초점을 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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