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1전 패배, 급했던 중반 운영 아쉽다”

윤민섭 2026. 1. 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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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준석 감독이 T1전 패인으로 중반 단계 운영과 미드·정글 싸움을 꼽았다.

BNK 피어엑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경기에서 T1에 1대 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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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BNK 박준석 감독이 T1전 패인으로 중반 단계 운영과 미드·정글 싸움을 꼽았다.

BNK 피어엑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경기에서 T1에 1대 2로 졌다. 1대 1 추격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3세트 뒷심 싸움에서 밀려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BNK는 2승2패(+0)가 됐다. 장로 그룹 2위.

1세트를 장기전까지 끌고 갔으나 ‘페이즈’ 김수환(코르키)을 막지 못해 졌다. 2세트에서 ‘디아블’ 남대근(루시안)의 캐리로 복수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운영·교전력 모두 아쉬운 장면이 연이어 나오면서 승점을 헌납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1세트는 중반 이후 단계에 천천히 운영했다면 이겼을 것 같은데 선수들이 급해져서 패배했다. 3세트도 미드·정글 싸움을 조금만 더 잘했다면 이겼을 텐데 한 끗 차이였다. 거기서부터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승과 패를 똑같이 쌓고 ‘슈퍼 위크’에 돌입한다. 슈퍼 위크는 그룹 별 시드가 같은 팀끼리 5판3선승제로 맞붙는 그룹 배틀의 마지막 경기. 장로 그룹에 4번째로 들어간 BNK는 바론 그룹 4번 시드 팀인 DN 수퍼스와 붙는다.

박 감독은 “다음 경기인 DN전은 5전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게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조금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두 팀은 오는 29일 붙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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