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한효주 아들로 등장한 아역 배우, 돌연 활동 중단하더니 지금은...
13년 전 방영된 드라마 '동이'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대장금', '허준', '이산' 등을 탄생시켰던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동이'는 최고 시청률 29.1%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그린 해당 드라마는
전작인 이산의 프리퀄로 불리기도 했죠.
당시 드라마는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오연서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드라마의 주인공인 숙빈 최씨, 한효주의 아역은 배우 김유정이 맡았었죠.
또한 한효주와 숙종 지진희 사이에서 태어난 훗날의 영조, 연잉군은 아역 배우 이형석이 맡았었는데요. 2018년 추석 특집 드라마 '옥란면옥'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이형석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에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형석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했는데요.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마마', '퍼펙트 게임', 드라마 '닥터 진', '맏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형석은 2018년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이런 그의 근황이 전해진 건 2020년이었습니다.
2000년생인 이형석은 2008년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당시 이형석은 똘망똘망한 눈빛과 귀여운 외모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죠.
이어 이형석은 2009년 MBC 일일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임예진의 아들 역 구어진을 연기했는데요.
드라마 속 그의 파마머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이형석은 그 해 MBC 연기대상 남자 특별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아역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이형석은 2010년 자신의 인생작 '동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어린 연잉군 역을 맡은 이형석은 똑 부러진 발음과 당찬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특히 '소학'과 관련된 어려운 대사들도 척척 소화해 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죠. 이런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형석은 2년 연속 아역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2020년, 성인이 된 이형석은 학업에 집중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형석은 훌륭하게 대학 생활을 보내다 당해 입대했죠.
2022년 2월, 이형석의 SNS에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가게 된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그는 현재까지도 SNS를 통해 전시회, 여행 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귀여웠던 아역 배우 이형석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잘 컸다", "어렸을 때랑 똑같이 생겼네", "역시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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