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아일릿 표절' 의혹 제기 인정 받았다…법원 "정당하다" 결론 [엑's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판부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서울중앙지법, 장인영 기자) 재판부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민 전 대표가 꾸준히 주장해 왔던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에 대해 언급됐다.
재판부는 "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릿) 데뷔 전 한 명이 탈퇴해 5인조가 됐고, 메인보컬(고음)을 부각시키지 않으며 포지션의 경계를 모호하게 가져가는 등의 형태가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기재돼 있다"며 "뉴진스 부모들이 탄원서를 통해 카피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설령 민희진이 뉴진스 부모들을 설득해 탄원서를 제출했을지라도 탄원서 자체는 부모가 자필 혹은 컴퓨터로 작성했기에 카피 이슈의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일릿 데뷔 티저가 공개됐을 때 빌리프랩 대표이사가 유사성 이슈를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빌리프랩이나 하이브가 어도어 측과 사전에 협의하거나 양해를 구한 것으로 볼만한 자료는 없어 보인다"며 "(뉴진스의) 동생그룹으로 (아일릿이) 소개되는 것에 동의한 적 없다는 취지로 카피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창작 윤리 측면에서 민 전 대표의 카피 제기가 정당하다고 판시한 재판부는 "원고 측도 카피 문제에 대해 '아일릿은 카피한 적 없다', '뉴진스 또한 누군가를 카피한 것' 등의 자신의 견해를 표명할 수 있다"면서도 "민희진이 제기한 콘셉트는 저작권이 보호하는 표현 방식이 아닌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이러한 콘셉트의 고착성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도 민희진 측이 제기하는 카피 논란은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해소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이날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가 255억 원 상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동시에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정은우, 생전 문자 공개…"사기꾼 많아…뒤통수 4년, 못할 짓"
- 최선규 딸, 교통사고 현장서 사망 판정→"핏덩어리 뱉어" 기적적 소생
- 北 기쁨조 실상 폭로 '충격'…"집에서 불법 수술, 10명 누워 있어"
- 장범준에 힘 보탠 故 박경구, '38세' 안타까운 사망…"건강 기원" 1년만 비보 [종합]
- '63세' 서정희, 유방암 전조증상 있었다 "오십견처럼 등과 팔 아파" (남겨서 뭐하게)
- 이진호, 뇌출혈로 쓰러진 후 근황 전해졌다…"수술 없이 회복 중, 대화 가능" [엑's 이슈]
- '7개월만 이혼' 서인영, 돌연 열애 고백 "내 스타일 아냐, 만난 이유는" [엑's 이슈]
- '병역 논란' 답 피한 유승준, 과거 욕설 해명 "PD 목소리" 주장 [엑's 이슈]
- 문 닫은 안성재 유튜브, "채널 재정비" 변명에 댓글 만선…"끝까지 기싸움" [엑's 이슈]
- 정샘물·진태현, '입양딸' 재능 어마어마…영재 판정부터 마라톤 입상 '경사'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