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생들 "민생 파탄 내는 윤 대통령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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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8차 비상경제회의가 열렸다.
회의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아래 광전대진연) 은 '민생파탄 주범! 윤석열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광전대진연 회원들은 윤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행사장 근처에서 1인 피켓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수많은 경찰과 경호원들의 물리력으로 인해 고립, 피켓팅과 육성 발언으로 윤 정부 규탄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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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광전대진연 회원들이 경찰들에게 가로막힌 채 피켓팅을 하고 있다 |
ⓒ 박찬우 |
▲ 광전대진연이 <민생파탄 주범! 윤석열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박찬우 |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8차 비상경제회의가 열렸다.
회의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아래 광전대진연) 은 '민생파탄 주범! 윤석열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물가는 오르고 민생은 좋아질 기미는 없는 이 절망적 상황에서 취임 100일 만에 집값 안정을 이뤘다고 내세우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광전대진연 신혜선 회원은 "배추 한 개에 만 원이라 김치를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가 왔다"라며 치솟는 물가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기보다 '비상대기 좀 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던 윤 대통령의 발언을 꼬집으며 무능과 무책임을 비판했다.
이어서 박찬우 회원은 "대통령이 평화적 통일에 힘쓰는 것은 헌법에 명시돼 있는 것"이라면서 "한반도의 전쟁을 도발하는 윤 대통령에게 경제 파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쟁 유발에 책임이 있"음을 알렸다.
▲ 광전대진연 회원들이 경찰들에 가로막혀 피켓팅을 하고 있다. |
ⓒ 박찬우 |
▲ 광전대진연 회원들이 피켓팅과 육성발언을 하고 있다 |
ⓒ 박찬우 |
끝으로 광전대진연 회원들은 국민들의 손으로 윤 대통령을 응징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상징의식은 "국민의 명령이다. 민생 파탄 주범,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전쟁 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무능과 독선, 평화 파괴 주범 윤석열을 퇴진시키자"라는 구호와 함께 진행됐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광전대진연 회원들은 윤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행사장 근처에서 1인 피켓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수많은 경찰과 경호원들의 물리력으로 인해 고립, 피켓팅과 육성 발언으로 윤 정부 규탄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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