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골프를 스크린골프처럼’ 박단유, KLPGA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첫날 8언더 맹타…“스크린 골프 통해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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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대표적인 '이도류 골퍼' 박단유가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016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한 박단유는 정규 투어보다는 스크린 골프에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박단유는 WG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다.
박단유는 "G투어에서 스코어가 잘 나오는 편인데, 병행하면서 실제 대회에서도 버디 수가 많아졌다"며 "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필드에서도 긴장이 조금 덜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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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전 10위로 2년만에 정규투어 합류
스크린골프 WG투어서 통산 8승 거둬

KLPGA투어 대표적인 ‘이도류 골퍼’ 박단유가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스크린골프가 아닌 2026시즌 KLPGA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서다.
박단유는 12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오전조로 경기를 출발한 선수 중에서는 단독 선두다.
2016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한 박단유는 정규 투어보다는 스크린 골프에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KLPGA투어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만 풀 시드권자로 활동했다.
총 68개의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했으나 ‘톱10’ 입상은 딱 한 차례 뿐이다. 2024시즌 부진으로 작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했으나 시드전 10위로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반면 스크린골프에서는 ‘골프 여제’로 불리는 강자다. 박단유는 WG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박단유는 초반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5)에서 범한 보기를 8번 홀(파3) 버디로 만회한 박단유는 후반 들어서도 14번(파4)부터 16번 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앞세워 4타를 더 줄였다.
그는 “오늘 1-4번 홀에서 4개 연속버디를 기록하면서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며 “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퍼트가 특히 더 잘 되면서 아주 좋은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단유는 작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이다. 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겨우내 흘린 땀방울 덕이라고 했다.
박단유는 “올해는 스윙을 더 간결하고 심플하게 하는 것에 신경쓰고 훈련했는데 좋아진 것 같다”며 “퍼트도 짧게 치는 습관이있었는데 더 자신 있게 지나가는 연습을 했더니 훨씬 나아진 걸 느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스크린골프 G투어가 실제 골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박단유는 “G투어에서 스코어가 잘 나오는 편인데, 병행하면서 실제 대회에서도 버디 수가 많아졌다”며 “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필드에서도 긴장이 조금 덜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얻고 있다”고 했다.
박단유는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하면 성적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생애 첫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보였다.
촌부리(태국)=정대균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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