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추천


‘위스키’는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증류주다. 대표적인 증류주이자 양주의 대명사인 위스키를 최근의 젊은 세대층이 주목하고 있다. 다소 중후한 이미지의 주류로 젊은 층에게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았던 술이지만, 최근에는 편의점까지 유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정도로 소비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스키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라벨파이브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스카치 위스키 ‘라벨파이브’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라벨파이브를 생산하는 라 마르티니케즈 그룹은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운영하며 재배부터 숙성, 병입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황금빛 샴페인을 연상케 하는 빛깔과 부드럽고 풍부한 스모키 아로마를 가진 주류다. 700㎖ 용량의 한 병이 16,9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란츠 트리플우드

CU는 ‘오픈런 위스키’로 알려진 그란츠 트리플우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꼽히는 그란츠의 트리플우드는 세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가벼운 바디감에 달콤한 맛, 은은한 바닐라 향이 특징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하이볼로 만들면 한층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0㎖ 한 병의 가격은 12,900원이다.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2030 연령층의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를 출시했다. 발렌타인 역사상 가장 낮은 연산의 제품으로, 기존의 고연산 블렌디드나 싱글몰트에 비해 자유롭고 캐주얼한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엄선한 원액을 최소 7년 동안 숙성했으며, 잘 익은 사과와 서양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200㎖ 한 병이 13,5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벨즈 위스키

디아지오코리아가 공급하는 ‘벨즈 위스키’는 ‘영국 국민 위스키’로 유명한 제품이다. 스카치 위스키인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부드러운 맛과 균형감이 특징이다. 영국에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제품으로, 창시자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고 디아지오로 인수되면서 전 세계에서 판매를 개시한 제품이다. 영국의 처칠 수상과 마거릿 대처 총리가 즐기던 위스키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 기준 권장 소비자가 13,000원대에 판매 중이다.
기원 유니콘 에디션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유니콘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싱글몰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위스키로,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을 거치면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기원의 소사이어티 컬렉션은 유니콘 외에도 호랑이 에디션, 독수리 에디션의 세 가지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125,000원이다.
컨시에르 블렌디드 위스키

컨시에르 블렌디드 위스키는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위스키다. 소위 ‘가성비’를 논할 때 자주 거론되는 위스키로, 동급 위스키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프리미엄 스피릿 증류소 미국 캘리포니아 ‘아메리칸 디스틸링 컴퍼니’에서 제조됐다. 옥수수와 맥아 보리를 최소 2년 이상 숙성해 만들어진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버터스카치, 꿀의 은은한 풍미에 바닐라, 오크, 설탕에 절인 견과류 등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리터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8,900원이다.
켄터키 워커

미국식의 버번 위스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켄터키 워커’를 추천할만하다. 켄터키 워커는 미국 초기에 정착한 이들이 사용하던 옥수수를 으깨어 제조하는 초기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버번 위스키다. 최소 4년 이상의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 복합적이고 뚜렷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으며, 미국 켄터키 지방의 매시빌을 따라 옥수수 비율을 높여 제조한 위스키다. 병당 6만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된다.
스모크헤드

롯데칠성음료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스모크헤드’를 유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개성 강한 소비자들을 위한 위스키로 강렬한 라벨이 특징이다. 이름에 스모크가 들어간 만큼, 스모키향을 선호하는 이들이 좋아할 강한 피트향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된다.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느껴지는 오리지날부터 럼 계열의 럼레블까지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스모크헤드 오리지날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69,800원이다.
로크로몬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국내에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를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크로몬드 21년, 30년의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21년산은 각기 다른 3종의 몰트 원액을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시킨 위스키로, 바닐라의 달콤한 향에 복숭아와 배의 향 그리고 약간의 피트향이 더해진 풀바디 위스키다. 30년산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마무리해 복합적인 조화를 이뤘다. 21년산은 50만 원 내외, 30년산은 150만 원 이상의 판매가로 판매된다.
김창수 위스키

국내 위스키 역사 최초로 군산맥아로 만든 ‘김창수 위스키’가 출시됐다. 군산수제맥주 축제장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 술은 군산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경기도 김포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양조했다. 2022년 4월 출시된 첫 유통판은 336병만 출시돼, 열흘 만에 전량 매진되고 리셀가가 100만 원을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인 바 있다. 김창수 위스키의 가격은 22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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