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1R서 4언더파…공동 37위
김우중 2024. 10. 4. 09:3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경훈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공동 37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샘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경훈은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경훈은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였다. 이어 13~17번 홀에서는 5연속 버디를 잡았다.
PGA 투어 2승이 있는 이경훈은 올해는 세 차례 톱10 성적을 냈다.
같은 대회에 나선 김성현은 버디 3개·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편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가 버디 12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12언더파 60타)를 꿰찼다. 2위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과는 3타 차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루크 리스트(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73위다. 직전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패턴 키자이어(미국)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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