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 포르노 혐의로 체포
최예슬 2024. 2. 23. 04:43

국내에서도 인기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인 50대 남성이 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2일 TBS, 오사카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토 고이치로(52)는 여고생에게 나체 사진을 보내게 해 아동 성매수·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와카야마현경에 체포됐다. 이토씨는 ‘너의 이름은’을 만든 프로덕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토씨는 3년 전 SNS로 알게 된 나가노현 거주 여고생이 18세 미만인 것을 알면서도 나체의 셀카 사진을 찍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쿄에 위치한 프로덕션 회사에서 체포됐다.
그의 범행은 경찰이 다른 아동 성매수 사건의 수사를 하던 중에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이토씨가 “지금까지 다른 여자아이도 18세 미만으로 알면서도 몇 번이나 나체 사진을 보내게 한 적이 있다. 이번 건이 어느 아이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며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그의 컴퓨터에서도 다른 여성의 사진, 동영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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