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군 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곧 전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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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북한에서 파병된 3000여명 규모의 대대급 부대를 곧 전선에 배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 대대를 제11공수돌격여단 산하에 편성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러시아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북한군이 고위험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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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북한에서 파병된 3000여명 규모의 대대급 부대를 곧 전선에 배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 대대를 제11공수돌격여단 산하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관계자를 인용해 “소형 무기와 탄약을 공급 받은 3000명의 북한군이 대기중”이라며 “이 대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가까운 수자나 쿠르스크 근처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또한 북한 보병이 러시아군에서 훈련받고 있으며 2024년 말쯤 전선에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러시아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북한군이 고위험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북한군이 전선 인근에서 탈영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공영 수스필네 방송은 북한군 18명이 이날 쿠르스크주 인근에서 탈영했다고 전했다. 수스필네는 "탈영병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7km 떨어진 지점에서 이탈했다"며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 러시아 지휘관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가짜 뉴스”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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